재정역량 2위·행정 서비스 7위·종합순위 2위종합순는 51위→2위로 49계단 상승… 높은 성과
  • ▲ 유성구가 전국 지방치치단체 평가결과 비수도권 자치구 중 1위 인포그래픽.ⓒ대전 유성구
    ▲ 유성구가 전국 지방치치단체 평가결과 비수도권 자치구 중 1위 인포그래픽.ⓒ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2일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비수도권 1위(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재정역량 2위, 행정 서비스 7위로 종합순위 2위에 선정돼,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국 종합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242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역량’과 ‘행정 서비스’ 2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유성구에 따르면 재정역량 부문은 재정 건전성과 재정 운용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지방재정 365’, ‘지방재정 및 지방공기업혁신 평가’ 등 통계자료가 활용됐다.

    행정 서비스 부문은 ‘복지·보건·지역경제·문화관광·안전’등 9개 항목의 예산 배분 수준, 관리현황 등을 국가통계포털 및 정보공개청구 등 활용해 평가했다.

    특히 유성구는 지난해 대비 재정역량은 연속 2위, 행정 서비스는 31위에서 7위로 급상승했다. 또, 최종 종합순위는 51위에서 2위까지 49계단을 상승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더욱 채워나가 발전을 거듭하는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