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대
    ▲ ⓒ충남대
    충남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 법률센터가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법률공헌 사업을 확대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변호사의 전문적 실무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민 무료법률상담, 지역 초등·중학생 법 교육 등을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한다. 

    향후 지역 변호사를 위한 특강과 지역 법조인 발굴 등의 사업도 협의했다.

    충남대 법률센터 손종학 센터장은 “수도권과 비교하여 공익법률단체 등의 활동이 어려운 지역적 상황에서 거점대학이 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공익법률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임성문 회장은 “충남대 법률센터의 지역민 법률상담 시 소속 변호사가 참여해 상담보조원 강평 등을 통해 로스쿨생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법 교육 강사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 법률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한 법 교육, 법문화 포럼, 지역민 법률상담 및 지역기관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