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태정 시장이 최근 ‘대전제2생활치료센터’을 방문, 현장 점검하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시장이 최근 ‘대전제2생활치료센터’을 방문, 현장 점검하고 있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대전 제3 생활 치료센터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근 중학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함께 했다.

    지역주민들은 의료진의 경증환자 치료방법, 경찰서의 보안 및 안전 관련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특히 외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

    제3 생활 치료센터는 18일부터 의료진과 근무 인력이 현장에 파견되어 근무를 시작했으며, 환자를 받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허태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활 치료센터가 개소되기까지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교육청 지역 환경 보호 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학부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전 제3 생활 치료센터는 대전시,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이 운영에 참여하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환자 병상 555개(2인실 275개, 1인실 5개)로 2022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LH 토지주택연구원에 168병상을 충청권 제4호생활치료센터,  지난달 26일 한국발전 인재개발원에 116병상 규모의 대전 제2 생활 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