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日평균 51.8명으로 7월보다 24.8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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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발생, 확산세가 7월보다 감소하기는 했으나 확연히 꺾이지는 않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16일째인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39명이 확진됐으며, 이후 밤사이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5개 자치구별로는 △대덕구 4명 △서구 3명 △중구·유성구 각 2명 △동구 1명 등이다. 

    나이별로는 △10대 1명 △20대 2명 △30대 4명 △40대 4명 △50대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대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지난 7월 27일 75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28일 69명 △29일 85명 △30일 85명 △31일 69명 등 5일간 383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76.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반면 8월에 들어서는 지난 1일 64명이 발생한 데 이어 △8월 2일 49명 △8월 3일 59명 △4일 70명△5일 50명 △6일 57명△7일 33명△8일 42명 △9일 51명 △10일 43명 △11일 51명 등 11일간 569명 등 하루평균 51.8명이 발생했고, 7월보다 24.8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