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액 1000억 달성 무난할듯
  • ▲ 대전 대덕구가 2019년 7월에 발행한 지역 화폐 대덕 e 도움 발행액이 22일 현재 700억 원을 넘어섰다.ⓒ대전 대덕구
    ▲ 대전 대덕구가 2019년 7월에 발행한 지역 화폐 대덕 e 도움 발행액이 22일 현재 700억 원을 넘어섰다.ⓒ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2일 지역 화폐 대덕 e 도움 발행액이 2년 만에 7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대덕 e 도움은 지역 화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2019년 7월 대전시 최초로 발행됐다.

    작년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됐다. 올해 7월 21일 현재 700억 원이 발행되면서 올해 목표액인 1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사용현황을 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29%, 50대 28%, 60대 이상 17%, 30대 17% 등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 37%, 유통업 21%, 의료업 14%, 학원·레저 9%, 주유소 8%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강력한 경제활력 회복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덕e로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e로움은 대전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50만원까지 연중 10%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