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새 17명 추가 확진…16일 33명 ‘확진’

대전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이날 확진자는 33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유성구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5개 구청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 6명, 지역감염 5명, 자가 격리 중 4명, 타지역감염 등 17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3173번(5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3174번(20대)은 3089번 관련(최초, 3016번), 3176번(10대)은 역학조사 중인 2829번의 n차 감염자인 3139번 관련 확진자, 3177번(미취학 아동)은 2897번 관련(최초, 2829번, 격리 중) 확진자로,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50대인 3178번, 3180~3182번, 3188번(70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고, 3179번(40대)은 3038번 관련 확진자, 3183~3184번은 역학조사 중인 3074번의 접촉자, 3185~3187번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2992번 관련(격리 중) 확진자로, 이날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172명, 격리 중 415명, 사망 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