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 등
  • ▲ 동판에 새겨진 대전시 명판.ⓒ대전시
    ▲ 동판에 새겨진 대전시 명판.ⓒ대전시
    대전시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따라 대전권역 2개 사업(총길이15.5㎞)에 국비 1649억원 등 모두 3297억 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포함된 사업이며, 대덕 특구~금남면 도로개설사업,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 등이다.

    2건의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세종시 및 청주시와 연계성이 강화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및 최종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2건의 도로사업이 완공되면 향후 30년간 통행시간 절감 등으로 약 6000억 원의 편익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계획이다.

    계획에 반영된 광역도로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될 경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