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협력·지원 적극 건의
  • ▲ 대전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6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전산업단지 상생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대덕구
    ▲ 대전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6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전산업단지 상생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대덕구
    대전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6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대전산업단지 상생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5월 28일 대덕구에서 개최한 ‘국회 산자 중기 위원장 초청, 노후 산단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구체적 사업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지역별 노후 산단 내 ‘기업 SOS 센터 설립’, ‘AI를 활용한 노후 산단 상생 빅데이터 플랫폼 설계·구축’ 등 대전대덕형 일자리 모델 실행을 위한 시민참여형 ‘노후 산단 상생 플랫폼 구축’ 계획에 관해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2020년부터 대덕구와 ‘노사상생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연구해온 한남대·충남대 컨소시엄 책임연구원인 허찬영 한남대 교수와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관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 정책관 국장이 함께 참석해 노후 산단 발전을 위한 실무적 차원에서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 구청장은 “대덕구 도심 입지 노후 산단의 재생 및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부처 등을 지속해서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관련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