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둔산소방서
    ▲ ⓒ대전둔산소방서
    대전 둔산소방서가 여름철 폭우와 장마로 인한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VRS Team)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팀은 3인 1개조, 총 9개조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본격 운영된다.

    호우 및 태풍 등 기상특보에 따라 사전단계와 3단계의 대응단계별 운영기준을 세우고 즉각적인 출동체계를 마련했다.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동력 소방펌프와 수중 펌프 등 풍수해 대응 장비를 개인차량에 항시 갖추고 만일의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

    앞으로 운영 효과에 따라 산불 등 다양한 재난 활동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변운석 의용소방대 신속지원팀장은 “항상 준비된 마음과 철저한 준비로 이전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