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초등학교 390명 대상
  •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사.ⓒ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6회에 걸쳐 대덕 특구와 함께하는 ‘2021 과학캠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과학적 도전정신 함양을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9개교 학생 360명과 교직원 30명이다.

    신청학교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많은 학교 순으로 선발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교육기회를 최대한 제공한다. 

    캠프기간에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증진하고자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사이언스 과학 공연 콘서트, 국립중앙과학관의 미래기술관 견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캠프운영 중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최소 단위로 인원을 분반하고 프로그램을 시차 운영하도록 했으며 사이언스 과학 공연 콘서트를 실외에서 개최 등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덕 특구가 대전의 지리적 이점인 만큼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학생들이 대덕 특구를 활용해 과학자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과학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