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유성구청사.ⓒ대전유성구
    ▲ 대전유성구청사.ⓒ대전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복지기관 무료급식에 대전시 인증로컬푸드(한밭가득) 식재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관은 △유성구노인복지관 △송강 사회복지관△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식재료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유성구 학교‧공공급식 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의 대상과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았다.

    한편 복지기관 인증로컬푸드 식재료 지원사업은 관내 복지기관의 무료급식‧도시락배달‧밑반찬 서비스에 1인‧1식 기준 1000원 상당의 한밭 가득 인증 농산물과 가공품을 현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