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민·관 협약

대전 서구가 15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서구지부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해 5월 환경부 음식문화 개선 민간협력 홍보, 교육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자체 협력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부터의 원천적 감량과 주민 의식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5개월간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천적 감량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실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 1세대 월별 1kg 감량 캠페인 전개 △다량 배출사업장 그린테이블 및 에코 식단 운영(밥 반 공기 주문제 홍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선진지 견학 △발생원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모니터링 및 감량 홍보 등이다. 

장종태 청장은 “폐기물 감량은 홍보보다 실천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