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미래교육과 온라인 수업’ 온라인 특강…만족도 99%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과 28일에 실시한 '2021학년도 대전 원격수업 개선 수업앙상블 특강(2, 2-1차)'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수업앙상블 특강의 지속적인 운영에 대한 동의도 99%가 응답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3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원격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차 특강은 가까이 다가온 미래교육과 온라인 수업으로 초·중등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교육 전문직 전체가 대상이며, 경기 광주고 김정식 수석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2-1차 특강은 슬기로운 온라인 수업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2차 특강과 연계해 교사들이 실제로 학생의 관점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체험하며 운영 방법을 모색하도록 줌(Zoom)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경기 광주고 김정식 수석 교사는 ‘학생의 관점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쌍방향 수업 만들기에 대해 생생하게 특강을 펼쳐 나갔다. 

강의 내용에 맞춰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끄는 수업자료 등을 공유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특강을 들으며 질문과 의견을 실시간 댓글로 올렸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활발한 소통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었다.

특강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한 결과 특강 내용이 직무수행 및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99%가 응답했다. 

참여자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방법과 활용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윤배 유 초등교육과장은 “미래는 유연성 있는 협업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는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