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속출…상황 ‘심각’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속도가 심상치 않다.

27일 대전에서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명이 발생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049번(50대)은 제주 797번 관련(격리 중) 확진자이고, 대전 2050번(30대)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유성구 거주 20대인 대전 2051번은 1966번 관련(격리중) 확진자, 2052번(50대)은 2035번 관련 확진자, 2053번(20대)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 2054번(30대)은 감염경로 불명 n차 감염자인 대전 2018번 관련(최초 1992번)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오후 6명이 추가 발생하며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