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황 건양대병원 교수, ‘자유연제구연상’ 받아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최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대한운동계 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 연제구연상을 받았다.

20일 병원에 따르면 송 교수 연구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킬레스건 치유에 아텔로콜라겐 주사가 미치는 영향과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주요 내용은 파열된 아킬레스건 재생에 콜라겐 주사가 효과와 관련해 건양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과 협업 연구로 진행됐다.

콜라겐이 힘줄 재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많이 보고됐지만, 아킬레스건 재생에 아텔로콜라겐 주사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처음 보고돼 학회로부터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재황 교수는 “앞으로도 콜라겐을 활용한 연구와 치료를 지속해서 진행해 실제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