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부터 1만5343명에 장학금 62억5700여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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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 지난 17일 고등·대학생 71명에게 2021년도 제1학기 장학금 7950만 원을 지급했다.계룡장학재단은 1992년부터 올해까지 연인원 1만5343명 장학금 62억5700여만 원을 지급했다.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1억5900만원 중 제1회분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온라인 송금 및 각 해당 학교를 통해 장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승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치 못해 아쉽다”며 “각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전달식을 시행해 장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 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 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 백제문화유적탐사 등 수 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