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N차 감염자 속출…17일 4명 추가 확진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하며 8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대전 1917번(60대)은 역학조사 중인 1769번의 N차 감염자인 1801번(격리 중) 관련 확진자이고 1918번(취학아동)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909번(부모, 배우자, 자녀에게 전파) 관련으로 각각 코로나19 검사 결과 17일 확진됐다.

대전 1919번(70대)은 서구 괴정동 확진자(1777번) 관련 N차 감염자인 1895번(격리 중) 관련 확진자, 1920번(미취학 아동)은 역학조사 중인 대전 1852 관련(격리 중) 검사 결과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20명(사망 21명 포함)이고 12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