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억 들여 보문산 중턱 50m 높이
  • ▲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2일 오는 2024년 6월까지 보문산권 관광 개발사업 중 핵심사업인 보문산 전망대 구축사업에 125억을 들여 보문산 중턱에 50m 높이의 친환경 목조전망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대전시
    ▲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2일 오는 2024년 6월까지 보문산권 관광 개발사업 중 핵심사업인 보문산 전망대 구축사업에 125억을 들여 보문산 중턱에 50m 높이의 친환경 목조전망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대전시
    대전시가  2024년 6월까지 보문산권 관광 개발사업 중 핵심사업인 보문산 전망대 구축사업에 125억을 들여 보문산 중턱에 50m 높이의 친환경 목조전망대를 구축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망대는 국내 고층 목조건축의 선진 사례라는 점과 탄소 중립 재료인 목재를 활용해 탄소 중립 달성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목조전망대는 1995년 설치된 현 보은대에 규모는 연면적 1140에 높이 50m로 전망대로 개축하고 전망카페와 스카이워크를 설치된다.

    주요 구조부를 친환경 국산 목재와 철근콘크리트를 함께 사용해 고층 목조 건축물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문산 전망대 사업을 통해 전망대-보문산성-오월드로 이어지는 보문산 관광벨트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보문산 도시여행 인프라 조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망대가 150만 대전시민의 자랑 거리로 자리 잡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월드와 보문산성 등 연결수단에 대해서는 전망대와의 연계성, 오월드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고려해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 용역을 거친 후 논의를 이어나가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