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방역당국이 세종시 어진동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차량에 탑승한 시민에게 검채를 체취하고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에서 밤사이 종촌초 관련 50대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등 2명(세종 334~335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34(50)번 확진자는 종촌초 관련 동거가족 확진자(254번)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세종 245번 확진자(교직원)는 종촌초 스포츠 강사와 접촉한 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35(40)번 확진자는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수는 33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