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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밤사이 대학생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등 2명(세종 332~333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10대 332번 확진자는 세종 252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대학생인 333번 확진자는 경북 안동 22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무증상 상태로 감염됐다.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에 대해 이날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태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세종시의 누적 확진자 수는 33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