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국민정책디자인단’ 모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박물관 건립 과정에 수요자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세종 지역 내에서 5∼9월 한달에 2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어린이(8세에서 13세 이하)와 교사·학부모 등 보호자 등 20여명 내외다.

이들은 관찰과 면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행복청 블로그에 접속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복청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디자인단을 선정한 후, 4월 말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은 세종시 세종리(S-1생활권)에 지난해 착공해 오는 2023년 개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