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취업통계조사…전체 취업률 ‘76.9%’
  • ▲ 충북보건과학대학 캠퍼스.ⓒ충북보건과학대학
    ▲ 충북보건과학대학 캠퍼스.ⓒ충북보건과학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8일 교육부가 최근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0년 말 기준)에서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유지취업률 83.5%를 기록해 전국 전문대학 중 1위(졸업생 1000명)를 차지했다.

    전체 취업률에 있어서도 76.9%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충북지역 5년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도 충북보건과학대의 취업률은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0.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달성해 취업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지키고 있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가 일정기간 동안 취업한 직장에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률 지표로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 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단기간 취업을 시켜 취업률을 부풀리는 편법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안정된 직장에 취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졸업생들이 양질의 취업처에 취업했음을 입증했듯이 앞으로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과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