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환경 개선·예산 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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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매연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체 공용차량 70대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도입했다.구는 탄소인지 예산제를 도입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사업으로 생활 속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다.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치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지역 벤처기업 ㈜아라온의 친환경 전자식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다.해당 장치는 출력 향상으로 인한 연소율 증가로 3% 이상의 에너지 소비 저감, 60% 이상 매연 저감이 가능해 대기 환경 개선과 예산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공용차량 미세먼지 저감장치 도입으로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연계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구는 본청 공용차량 중 노후 차량 및 사업용 화물차량 15대에 장치를 시범 장착 운행해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