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인회관 준공·공영주차장 건설·전통문화공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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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올해 공정률 목표를 40%로 정하고 각 세부사업을 추진한다.17일 구에 따르면 올해 뉴딜사업으로 생활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이 착공 및 준공될 예정이다.상반기에는 노인회관(경로당) 준공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건설, 속도 저감 도로포장, 골목길 정비,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스마트 가로시설물 설치, 어울림 센터 건설, 전통문화공간 정비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칼국수 특화 거리 조성, 상가건물 리모델링 지원, 창업·업종전환 컨설팅 등에 대한 착공 준비에 힘쓸 예정이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살고 싶은 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중구는 지난해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유도에 초점을 두고 △도시재생 대학 △주민공모사업 △현장지원센터 운영 △마을소식지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한편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당디로124번길 일원 13만5000㎡에 2020~2023년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골목권 활력 증진 목적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