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입원병원 환자 200명 전수 검사…충북 누적 7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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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진천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2일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이 이어 6일만이다.

    1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진천군 거주 30대 A씨가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괴산성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로, 이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난 15일 진천의 한 병원으로 전원 조처됐다.

    군 보건소는 전날 오후 A씨와 이 병원 의료진 61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A씨만 ‘양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음성이었다.

    군 보건소는 A씨가 1인실 병실에 입원해 있지만 다른 환자 200명도 전수 검사하기로 했다.

    이로써 진천지역 누적 환자는 24명, 충북은 76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