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복통 증상 진단 검사서 양성 반응…충북대병원 이송 치료 중
  • ▲ 진천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진천군
    ▲ 진천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진천군

    충북 진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에 사는 A씨(40대)가 이날 오전 0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발열과 복통 증상으로 음성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 검사를 권유받았다.  

    진천성모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A씨를 충북대병원에 격리 입원 조처하고,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군은 A씨가 관외 거주자이지만 진천 19번째 확진자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