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당시엔 음성 판정 고열 등 코로나19 증세 없어…청주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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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폴란드에서 입국한 2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청원구에 사는 A씨는 전날 입국한 뒤 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결핵연구원 검사 결과 이날 오후 10시 40분쯤 양성으로 확인됐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진단 검사는 음성이었다.
A씨는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다. 동거 가족도 없다.
보건 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조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207명(청주 10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