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이낙연 대표에 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요청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에게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등 지역현안 7개 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계유기농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등 지역현안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건의했다.

그러면서 “당 차원에서 예산반영과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어 디지털뉴딜 실현 시스템반도체산업 육성(2개 사업), 지역균형 발전 현안(4개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디지털뉴딜은 괴산 서부권역 행복주택 건립 지원과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지원센터 구축 사업이다.

지역 현안사업은 괴산~감물 국도 확·포장공사, 문광~미원 국도 확·포장공사, 괴산호국원 진입로 병목구간 개선,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이다.

이 대표와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이날 현장 최고위를 마친 뒤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업체인 네패스라웨 청안공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