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손에서 손으로, 눈으로 안전 전한다
  • ▲ 둔산소방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홍보 이벤트.ⓒ둔산소방서
    ▲ 둔산소방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홍보 이벤트.ⓒ둔산소방서
    대전 둔산소방서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커피)를 이용한 언택트 불조심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 

    8일 둔산소방서에 따르면 홍보이벤트는 대전 서구에 위치한 관공서 내 카페 2곳을 포함해 지역 커피전문점 1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음료를 주문하면 소방캐릭터인 영웅이로 만든 열쇠고리나 마스크 목걸이 등 선물을 증정한다.

    자신의 SNS에 이벤트 인증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음료 교환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둔산소방서는 불조심 홍보문구가 새겨진 컵홀더와 사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공감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기업 마케팅 팀장은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우리 회사도 관심을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옥선 예방안전과장은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 같은 홍보방향의 다양화로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