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일시 폐쇄…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95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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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진천군ⓒ
충북 청주 LG화학에 근무하는 5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5일 충북도,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에 사는 A씨가 전날 오후 11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한과 콧물 증세가 나타나 다음날 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증상이 계속되자 지난 4일 청주시 흥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결핵연구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근무하는 LG화학 오창공장을 일시 폐쇄하고, 동료 등 접촉자들을 파악, 자가 격리한 뒤 검체 검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배우자와 아들 2명이 있다.
이로써 충북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95명(청주 97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