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승인 공시가경동 일원 4번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 ▲ 가경서부지구에 조성될 아이파크 5단지 조감도.ⓒ청주시
    ▲ 가경서부지구에 조성될 아이파크 5단지 조감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추진 중인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에 대해 25일 승인 고시했다.

    가경동 도시개발사업은 가경홍골지구, 가경서현1지구, 가경서현2지구에 이어 네 번째다.

    가경서부지구는 지난 2019년 4월 5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됐으며,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8만6617㎡(2만6202평)로, 5만4371㎡(1만6447평)의 주거용지를 조성해 925세대 2313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석남천 하천정비사업을 포함한 기반시설용지(도로, 공원, 녹지, 주차장)는 3만2246㎡(9754평)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지역 네번째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계획적인 개발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개발 사업이 균형 있고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