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9번 확진자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확진’
  • ▲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18일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18일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오후 늦게 2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하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 현재 대전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71‧72번)이 추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71번 확진자는 중구 선화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6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72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모두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19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다.

    시는 “65번 확진자가 근무한 열매노인요양원(복수동) 관련 접촉자 직원 및 입원환자 107명 중 우선 직원 48명은 음성판정 받았으며, 나머지 입원환자 등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