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립대전현충원…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홍성희 을지대 총장 등 5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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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소천 7주기 추모식이 7일 열렸다.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고 범석 박영하 박사는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앞장선 국내 의료·교육계의 거목으로, 의료의 공익화를 선도하고 국가 보건의료향상에 기여했다.고인은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8년 사단법인 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 상록수’에 선정됐다. 1999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에는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수훈했으며, 2013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