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 이은권 “문재인 정권 심판이 경제 살릴 수 있어”

미래통합당 대전 중구 이은권 후보는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2일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지만, 믿고 응원해주시는 주민여러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어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6시 중구 유등천변을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13일간 대장정의 첫 일정을 시작한 이 후보는 아침 출근길과 지역구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소통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하고 답답하실 텐데 선거운동으로 주민들에게 불편 드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어느 때보다도 국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차원에서 차분하고 진지한 선거를 치르고자 한다. 항상 선거사무원(운동원)의 건강을 체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구민들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를 혁신도시로 지정시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보문산 타워 건립을 통한 보문산 관광개발사업 활성화, 그리고 도시철도 2호선 구간인 서대전육교와 테미고개 지하화 추진 등 중구발전, 확실하게 이뤄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만이 무너진 우리 경제를 살려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의 견제를 위해 꼭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중구 원도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보문산 사이언스타워 건립(대전 랜드마크) △서대전육교‧테미고개 지하화 △대전 순환도로망 구축 등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서민경제 안정과 자영업자, 중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 △청소년, 엄마 아빠, 아이와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맞춤복지 강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마련으로 교육·문화·여가의 중심도시 조성 등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