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산업미술학과 졸업·서울과학기술대 박사과정 수료30년 간 한국디자인진흥원서 디자인경영실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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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초대 원장에 윤병문 한국디자인진흥원 전 디자인경영실장(57)이 임명됐다.28일 시에 따르면 신임 윤 원장은 단국대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원에서 시각문화콘텐츠디자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윤 원장은 풀무원 디자인실에서 실무경력을 쌓은 후 30여 년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발지원팀 부장, 디자인경영실장, 역량강화본부장 등 기관의 주요 요직을 거친 디자인분야 전문가다.뿐만 아니라 디자인 사례연구, 디자인 개발 등 디자인 분야에서의 30년간의 활동경험과, 광주디자인센터 디자인사업단장, 한국디자인진흥원 본부장 등을 거치며 행정경험도 고루 갖추고 있다.정대환 산업기반과장은 “윤 원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이며, 임기 동안 대전시의 디자인경쟁력 강화, 공공서비스 디자인 향상, 디자인전문회사 역량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