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열 각종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 95.3%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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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가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대 학생 146명(대전캠퍼스 76명, 성남캠퍼스 70명)이 응시해 전원합격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1998년 개설된 을지대 간호대학은 졸업생이 처음으로 간호사 국가시험을 치른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47명이 응시, 전원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을지대는 앞서 발표된 ‘1급 응급구조사(응급구조학과)’, ‘영양사(식품영양학과)’,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료경영학과)’ 국가시험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이와 함께 의사, 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영양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위생사 등 보건의료계열의 각종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95.3%에 달해 전국 평균 합격률(81.2%)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성희 총장은 “을지대는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1대1 현장 맞춤형 수업과 시뮬레이션 교육, 을지대의료원의 우수한 실습환경을 활용해 매년 최상위권 국가고시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년 3월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개교·개원하면 교육과 실습부분에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