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계족산맨발축제‧국제와인페스티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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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2020년도 대표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등 9개 축제를 선정했다.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선정 내용에 따라 최우수 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우수 축제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를, 육성 축제로 국화페스티벌(신규)과 디쿠페스티벌 등 2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대표축제 선정은 시·구·유관기관·민간에서 신청한 9개 축제에 대해 축제육성위원회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등 심의결과를 반영해 등급과 지원액을 결정했으며, 선정 등급에 따라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대표축제의 예산 지원은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국화페스티벌, 대덕뮤직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6개 축제에 대해 등급별로 차등지원 하며, 최우수 축제 1억 원, 우수 축제 8500만 원, 육성축제 6000만 원씩 각각 지원된다.시의 지원 예산은 축제별 전년대비 보완 및 발전된 특화 콘텐츠 운영에 활용된다.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2019~2021 대전방문의해 동안, 대전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성을 갖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대전의 축제에 대해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