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의사 환자’ 9명 발생

대전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사 환자가 9일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대전시는 16번 접촉자와 접촉한 1명과 의사 환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9명이 새로운 의사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침개정으로 의심신고자도 의사환자로 통합 분류해 관찰한다.

의심신고자는 격리 해제 시까지 통계에 포함돼 관리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해제된 사람은 모두 12명으로 접촉자 3명과 의사환자 9명이다.

이들을 제외한 총 관리대상은 접촉자 3명과 의심신고자 17명 등 총 20명이다.

접촉자 관리대상 3명은 16번 접촉자 1명, 17번 환자 접촉자 2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관리 대상은 20명으로 자가 격리 11명, 능동감시 9명이다.

지금까지 모두 77명이 감시대상에 올랐으나 이날까지 해제된 사람은 57명이다.

다행히 대전에서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