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명, 시·수필·소설·시나리오 등 132편 소개
  • ▲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최근 발간한 '제천문학 83집' 표지.ⓒ제천시
    ▲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최근 발간한 '제천문학 83집' 표지.ⓒ제천시
    한국문인협회 충북 제천지부(회장 한인석)가 ‘제천문학 83집’을 발간했다.

    최근 발간된 83집에는 회원 50명의 시, 시조, 동시, 한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등 개성 있는 작품 132편이 실렸다.

    또 최길하 시인의 ‘구슬비 소녀 권오순 시인’, ‘다시 해후해야 할 시인 박지견’이란 특집 등 과거 제천을 무대로 문학의 꽃을 피웠던 시인들을 재조명했다.

    한인석 회장은 “대중매체의 발달로 쾌감과 깨우침을 주는 문학보다는 쾌락과 즐거움을 주는 쪽으로 기울어가는 현실 속에서 한사람이라도 문학을 통해 쾌감을 얻을 수만 있다면 거기에 만족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발간된 ‘제천문학 83집’은 제천문인협회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책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