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중 충남대병원장, 28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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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제23대 윤환중 병원장이 29일 노인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윤 병원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15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윤 병원장 취임식에는 오덕성 충남교 총장, 강도묵 충남대 총동창회장, 임정혁 충남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김영일 대전시 의사회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충남대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1988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05년부터 충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해온 윤 병원장은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임상시험센터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 학생부처장을 거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준비단장을 맡아 일해왔다.윤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직원의 신뢰와 화합으로 선도적인 의료발전 모델의 중심 병원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정상급 제1의 지역거점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