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맨몸마라톤대회 1월 1일 오전 11시 대전엑스포광장 출발참가자 12월 22일까지 접수… 성인 1인 참가비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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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 ‘맨몸으로 대전 갑천’을 달린다.맥키스컴퍼니는 27일 2020년 경자년(庚子年) 1월 1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새해맞이 첫 행사 ‘2020 대전맨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하는 ‘대전맨몸마라톤’대회는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5회째를 맞는 맨몸마라톤대회는 ‘1’이라는 숫자로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강조한 이 대회는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유림공원카~이스트~과학공원 등 자연과 도심의 경계를 누비고 아름다운 갈대 숲과 맑은 물길을 따라 뛰게 된다.매년 대회때마다 바디페인팅 및 익살스러운 복장으로 대회를 즐기는 이색참가자가 늘어나 자연과 풍광을 감상하며 달리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맥키스컴퍼니는 2020년에 ‘20살’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성년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세 이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참가자는 민소매 등 간편한 복장을 착용토록 했다.마라톤대회에 이어 ‘뻔뻔(funfun)한클래식’공연과 이제우린 사진관, 위시월(소망메시지 달기), 소망풍선 날리기, 특별 참가자 시상 등의 이벤트와 함께 떡국 나눔의 자리가 마련된다.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새해 첫날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에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함께 새해를 만끽하길 바란다. 남은 기간 동안 맨몸마라톤대회를 알차게 준비해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맥키스컴퍼니는 12월 22일까지 맨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비용은 1만1000원(20세 이하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