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이 안전해야, 세종이 안전하다’경찰관, 골목길 안심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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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가 시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31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저녁 7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주민과 경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주 생활공간인 골목길 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길 안심 순찰’을 진행했다.
골목길 안심 순찰은 세종시 전역에서 협력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지역주민들과 세종경찰이 연합해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함께 순찰하는 범죄 예방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과 설명 및 이강진 정무부시장·서금택 의장·최교진 교육감의 격려 인사와 김정환 경찰서장의 감사 인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조치원역 주변과 인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순찰에서는 공·폐가, 보안등·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 점검과 CCTV 비상벨 시연 등이 진행돼 주민참여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