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문화체육부, 지방관광 활성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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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충북 ‘단양온달관광지’가 2019년 대한민국 테마10선 대국민 이벤트관광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10선 대국민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이벤트로 이달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내비게이션 어플 ‘티맵’에 온달관광지를 검색해 목적지에 도착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무료입장권(1매 2인 가능)이 배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매주 이벤트에 응모한 여행자 중 100명을 랜덤으로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만원)을 증정한다.
이어 이벤트 기간 중 117개 관광지에 가장 많이 방문한 10명(베스트 여행와 탑10)을 선정해 65인치 올레드TV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온달관광지’는 고구려 테마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단양군이 조성한 오픈 세트장과 온달동굴(천연기념물 제261호)과 온달산성(사적 제264호)이 잘 보존돼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