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준공

대전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개청이 26일 유성구 관평동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2017년 6월 발대식을 가진 119특수구조단은 유성소방서 청사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해왔으며 지난해 3월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신청사 공사에 들어가 이날 준공식과 함게 개청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차고 및 재난대응장비 창고,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연면적 1431㎡ 규모로 건립된다.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은 개청식에서 “최근 복잡한 국내외 정세로 테러 위험과 화학사고, 방사능사고 등 특수재난사고가 높아지고 있다”며 “119특수구조단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