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교육장 “낮은 자리서 ‘和而不同’ 마음으로 임할 것”

장재영 신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장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고향 괴산증평교육장에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낮은 자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마음으로 교육가족의 뜻을 받들어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속적인 교육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조적이며 마음이 따뜻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3년차를 맞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활짝 꽃피워 지역과 학교가 함께 행복한 괴산증평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 괴산출신으로 충북대학교 법학과, 충북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에 교직에 첫 입문해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월중·현도중 교장, 충주·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오창고 교장,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장 교육장은 장학관으로는 처음으로 충북도교육청 공보관으로 임명돼 성공적으로 공보 업무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