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그린캠퍼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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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상금 1억원을 받았다.
중원대는 24일 서울 에나 스위트(ENA SUITE) 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선정대학 시상 및 현판수여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개최한 ‘2018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전국 대학 중 5개교를 우수대학으로 선정해 시상했으며, 중원대는 친환경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우수상과 함께 1억원의 그린캠퍼스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중원대는 정부지원금과 교비를 투입해 교내 강의실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기숙사와 스포츠센터 등에 절수장치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원대 그린캠퍼스 사업단장 이홍찬 교수(신재생에너지자원학과)는 “우리대학은 구성원들이 동참해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그린캠퍼스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원대는 제4기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으로 선정돼 국내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 등의 업무를 관장해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