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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동초등학교가 제28회 대전시 춘계육상경기대회와 제1회 대전시 시장기 초등학교 남·여 구간 경주대회에서 여초부 1위, 남초부 3위 입상의 성적을 거뒀다.지난 13~14일까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대전광역시 춘계육상경기대회에서 여초부 200m 1위, 800m 2위, 남초부 80m서 3위로 입상했다.또 21일 갑천변 엑스포 다리에서 열린 제1회 대전광역시 시장기 초등학교 남·여 구간 경주대회에서 여초부 1위, 남초부 3위를 입상하기도 했다.이같이 대동초등학교 육상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4월에 창단한 뒤 유관준 감독과 전용석 코치의 지도 아래 20여명의 육상부 학생들이 아침 시간과 방과 후 땀을 흘리며 뛰고 또 뛰면서 열심히 훈련에 임한 결과다.정헌권 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매일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 이를 밑거름으로 더욱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