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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는 8~14일까지 천안북일고에서 진행된 제12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대회에서 공동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는 서울 6팀과 부산2팀, 대구2팀, 광주3팀, 인천2팀, 대전1팀, 울산1팀, 경기4팀, 강원1팀, 충남3팀, 충북1팀, 전남2팀, 전북1팀, 경남1팀, 경북1팀, 제주1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했다.대전유천초는 32강에서 서울 성동초를 상대로 15대1 콜드승을 거뒀으며, 16강에서는 전남 화순초를 14대7 콜드승, 8강전에서는 부산대연초를 7대6으로 신승했다.서강익 대전유천초 교장은 “방과 후에도 늘 열심히 운동하는 야구부원을 보면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었다”며 “대전유천초 야구부원을 보면 한국야구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소소경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버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인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