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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오는 13일까지 관내 대피시설 등 42개 민방위 시설·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점검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것이다.군은 민방위 대피시설 32개소, 비상급수시설 6개소, 민방위 경보시설 4개소 등 모두 42개소의 민방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시설의 안내 및 유도표지판 적정 설치 여부, 발전기 작동상태, 비상급수 수질검사, 지휘용 앰프, 신호봉 등 가동 여부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