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구매금액의 30%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줘주문진수산시장·주문진좌판풍물시장·주문진건어물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 ▲ 속초시 중앙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술빵.ⓒ김정원 기자
    ▲ 속초시 중앙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술빵.ⓒ김정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가 22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수산물 전통시장 4개소내 점포 305개소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참여시장은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좌판풍물시장, 주문진건어물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가 통상 감소하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국내산 수산물(가공품 포함)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 원 한도)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환급금은 6만7000원 이상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2만원,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입시에는 1만원을 할인해 준다.

    환급 방법은 행사에 참여하는 판매점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맞춰 온누리상품권으로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산시장내 일반음식점과 제로페이 할인품목, 정부비축 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이 안 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수산물시장 관할 강릉시와 속초시, 상인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고, 불시에 현장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환급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 구입으로 시장 상인들과 수산업 종사자들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